EP3. FROM THE PAST 

HOUND TOOTH/ HERRINGBORN

DESIGN (PATTERN) SOCKS

과거로부터 내려온 가치 있는 디자인의 재해석

‘Between 360 AD and 100 AC houndstooth originated in the Scottish lowlands near the Anglo Saxon border’ 

-> HOUNDTOOTH

‘The pattern itself can be traced back anywhere from ancient Roman roadways and buildings, to ancient Egyptian high status jewelry, to ancient indigenous North American basketry’ 

-> HERRINGBONE

빗살무늬 토기 한 번쯤 들어 보셨을 겁니다. 한국사에서 첫 번째로 나오는 신석기 시대 유물이니까요.  

헤링본 패턴은 고대 로마시대나 고대 이집트 시대, 고대 북미에서까지 추적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운드투스 패턴 역시 스코틀랜드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누가 처음으로 만들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그 시절부터 지금까지 헤링본 패턴과 하운드투스 패턴은 패션업계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첫 번째 헤링본 디자인> 

디자인은 창조 산업이며, 미래 지향적입니다. 새로운 것을 만들고,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며, 가치를 제공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새로운 것이 아닌 과거부터 내려온 훌륭한 패턴을 우리만의 시각으로 변형만 했습니다. 

하운트투스는 체크의 간격을 고민하여 9년동안 2번이나 변경되었고, 양말 구조상 신축성이 부족하여 사이즈를 크게 변경하였습니다. 

헤링본의 경우 기존 디자인에서 소재까지 변화를 주었습니다. 패턴의 간격, 그리고 다양한 컬러를 제작했습니다.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디자인이지만, 우리의 하운드투스, 헤링본 양말은 금세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과거가 있기에 현재가 있습니다.  

현재가 있기에 미래가 있습니다. 

우리의 이번 에피소드는 미래가 아닌 과거에 집중했습니다. 

From the past, until now